[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올해부터 충북 청주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격화 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2차년도를 맞아 23일 S컨벤션에서 ㈜킹텍스 주관으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김인규 교수 초청특강 △청주산단 물류협의회 운영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원을 받아 58억6000만원을 들여 내년까지 추진된다.

청주산단 킹텍스 부지에 공동물류시설과 온라인 물류플랫폼을 구축,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올해 예산은 장비도입비를 포함해 35억원에 이른다.

이묵희 에스엠티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올해는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디지털기반 물류혁신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연계 물류클러스터 형성 및 스마트물류 생태 기반조성을 위한 뜻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성 킹텍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공유물류시설 구축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주산단 물류난 해소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입주업체와 물류 수요기업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